PDA 폰은 처음이라 그런지 이상한 부분이 많다.

오늘은 전화기 전원은 들어와 있는데, 통신사와 연결이 끊어져 있었네.
음. 문자수신이 왜 안되나 이상했었는데, 통신사와 연결을 수동(?)으로 끊을 수 있나?
내가 뭘 만지다 끊어진 것인가? 알 수 없다.

암튼 블루투스 동글과 micro SDHC 까지 구매를 했으니, 제대로 써봐야 겠다.
그나저나 배터리가 안습이다.  대용량 배터리를 파는 것 같은데, 그것도 알아봐야 하나.

별로 만족스럽지 않지만, 좀더 참아 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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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품인 M4655.
PDA 폰이라고 볼 수 있지.
운영체제는 윈도우 모바일 6.0 (6.x?)

안그래도 배터리가 조루인데, 이거 문자만 받아도 LCD 가 켜져버린다.
잠시후(1분? 30초?)에 다시 꺼지지만, 경우에 따라 꺼지지 않고 계속 켜져 있다.
그래서 배터리가 간당간당.

삼성이 만들어서 다른 것인가? 윈도우 모바일 탑재 제품이 다 그 모양인가?
나참. 싫어진다.(이 폰은 애니콜에 대한 인식전환을 하고 싶어서 구한 것이란 말이야!)
햅틱, 옴니아 시리즈도 보아하니 말이 많은데, 더 하면 더했지 덜 하지는 않으려나?

블루투스 동글 등, 주변기기(?)도 장만해서 본격적으로 사용해 볼려고 하는데, 이거 영 찝찝하다.(괜히 돈만 버릴 것 같아서)

대용량 배터리도 있다지만, 그렇게 까지 해야 할까?

좀더 만져보고, 결정해야 겠어.


추가 : 이거 대책 안서네, 왜 문자받고 계속 켜져 있느냔 말이다.
   설정이 있나? 이것때문에 배터리가 하루도 못 버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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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미니노특북들의 사양은 거의 대동소이 했었다.

그런데, 라온디지털에서 성능에 신경쓴 미니노트북을 내놓았다.
http://lazion.com/2511448
성능은 확실히 아톰기반의 미니노트북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그런데, 결정적인 약점인 배터리성능. 2시간도 안되는 것은 정말 치명적이다.

다른 사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노트북(일반)을 써본 경험으로 2시간도 안되는 배터리 성능은 정말 신경쓰이게 한다. 뭐좀 작업을 해볼려다 보면 배터리경고가 울리게 된다. 좀 중요한 작업을 하고 있다면, 신경쓰여 작업도 제대로 안된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최소한 3시간 이상은 되어야 스트레스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동성과 배터리성능은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본다. 특히 미니노트북에게 이동성을 제한하게 되면 상품자체에 흠이 될 수밖에 없다.
물론 배터리 기술의 한계때문이지만, 그 한계를 극복(?)하는 설계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미니노트북시장에서 배터리가 최대변수가 되지 않을까?
누가 배터리시간을 더 늘리느냐 에 따라 시장을 차지하느냐 못하느냐 가 달라지지 않을까?

내 관점에서는 배터리시간 3-4 시간은 기본이 되어야 쓸만할 듯 싶다.
(사람 욕심이 정작 3,4시간 달성되면 더 많은 시간을 원하겠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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