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 비트코인은 사실 2017년도말 그 광풍이 있던 시절에 접하긴 했다.
그 때 이익과 손실을 모두 경험했다. 한동한 잊고 지냈었다.

그리고 2020년도 가을경 다시 접하게 되었는데, 코로나 대 폭락 이후이다.
사실 코로나 대 폭락이 있었는 줄도 모르고, 내 본업에 신경쓰고 있었다.
그렇다고 대폭락 때 매수하지 못한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투자 세계에서는 과거를 후회해봐야 좋을 게 없다.

암튼 2020년도 가을 경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예전 광풍 때 불나방처럼 뛰어들지 말자. 좀더 안전한(?) 투자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래서 관련 글을 써보기도 했다.(blog.1day1.org/619 / blog.1day1.org/623 )

관점의 핵심은 "절대 하나에 몰빵하지 말자" 이다.
수익을 얼마나 얻을 수 있을까도 생각해야 하지만, 그걸로 얼마나 손해볼수 있을지도 같이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이정도 손해보면 빠져야 겠다. 라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

2020년도 7월~10월 정도까지는 어떤 가상자산 투자 방법이 있을지 찾아보는 기간이었다.
본격적으로 한것은 11월 부터 였던 것 같다.

대략 6개월정도 기간동안의 결과이다.

수익의 많고 적음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걸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목표대로 가능한 안전하게 투자하는 방법으로 실험한 중간 정산하고자 한다.

종류별 크게 보면 자동투자( 헤이빗 FF 전략 ) / 디파이,스테이킹(이자 수익) / 직접투자 (선물-바이빗 , 코인매수) 라고 볼 수 있다.
해당 비중을 조절해서 (안전/위험) 가능한 안전하게 투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자동투자는 일종의 수익률 좋은 펀드/ETF 같은 느낌이다. 디파이는 채권같은 느낌? (물론 동일하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이 시장이 아직 규모가 작아서 비트코인의 흐름에 따라 요동치게 된다.(마치 코스피 시장이 반도체섹터에 영향을 받는 것처럼)

내가 하는 각 투자방식에 대해 알아보자.

1. 자동투자 (헤이비트 FF 전략)
  자동으로 투자해주고, 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
  그렇다고 이곳에 몰빵하지도 않는다. 앞으로 하락장이 오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니.

헤이비트 FF 전략 수익 6개월

  일단 6개월 1차 투자를 정산하고, 새롭게 2차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의 최종수익을 마무리하고 수익금을 출금했다.
  수익금은 현금화 하기 전에 디파이에 잠시 넣어둘 생각이다.

2. 디파이,스테이킹
  디파이쪽은 예전에 언급을 했었다.( blog.1day1.org/628 )
  현재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고 있다. (수익률만 따라가다 보면, 사기를 당할 수 있는 위험성도 크다.)
  디파이 서비스들도 거의 우후죽순, 춘추전국 시대처럼 여러가지가 있다.
  그 기반이 되는 플랫폼도 이더리움 네트워크(eth) , BSC 네트워크 (바이낸스 bnb) , 클레이튼 네트워크(국내기반) 등 여러가지가 있다.

  디파이 서비스들은 다들 높은 이자율(Annual Annual Yield, APY)로 유혹하고 있다.
  가상자산을 끌어들이기 위해 무리한 APY 를 주는 곳도 있다. 해당 서비스들을 여러가지 테스트해보고 판단해야 한다.

  처음 하신다면, 커뮤니티 등을 잘 체크해보시길 바란다. 또는 코인마켓캡을 참조해서 체크해도 된다.
  ( coinmarketcap.com/yield-farming/ 에서 시총 높은 순으로 되어 있다.)

코인마켓캡 일드파밍 탭 참조

  구체적으로 pancakeswap , belt.fi , BIFI 등을 체크해보고 있다.
  한가지 해당 서비스들을 테스트해 볼 때 서비스 공식 텔레그램에 접속해서 알아볼 수도 있다. 
  그런데, 관리자라고 하면서 개별적으로 DM 을 보내거나, 다른 텔방에 초대하는 경우 등을 조심해야 한다.
  팔지도 않는 코인을 퍼블릭세일 한다거나 등 유혹하는 사기 스캐머들이 많으니 꼭 주의해야 한다.
  그런 부분을 구분하지 못하겠으면, 차라리 텔레그램방은 접속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직접투자 (선물-바이빗 , 코인 매수)
  선물투자는 주로 바이빗에서 하고 있다. 이전에 언급을 했었다. ( blog.1day1.org/623 )
  사실 이 부분은 공부+연습 하고 있다. 정확하게는 '투자전략' 을 공부하고 있다고 해야하나.
  선물투자도 펀딩피를 받는 전략 과 직접 매수/매도 를 하는 시스템트레이딩 전략을 하고 있다.
  현물 투자는 무조건 롱(상승장) 위주로 하게 되는데, 하락장(숏)에 대비하기 위해서 알아두면 좋다.
  아무튼 위험성이 큰 부분이라,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코인 매수는 주로 장래성이 높은 코인을 매수하고 있다.(BTC , ETH , BNB 등이다)
  아마도 하락장이 시작되면, 매도를 할 가능성이 높다.
  이건 비트코인의 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비트코인이 코인시장의 기축이라고 이해하시면 된다.)

  한가지는 전 능력이 안되서 못하는 부분인데,
  리서치 잘하시고 분석 잘하시는 분은 유망한 알트코인을 찾아보고 초기 부터 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다.
  단, 현재는 상승장인 상태라 이미 고평가된 것들이 많으니, 매수는 조심해서 해야한다.

 

총평)
사실 지난 6개월은 큰 폭락없는 상승장이었다.(주식으로 치면 몇번의 큰 폭락은 있었다.)
앞으로의 6개월이 중요할 듯 하다. 계속 상승장이 이어질지, 하락장으로 돌아설지.

만약 하락장으로 바뀌게 되면 위 투자방법 중 일부는 다른 방식으로 바꾸거나 중단할수도 있을 듯 하다.

하락장에는 기존 수익을 지키는 방향으로 해야겠다.
어쩌면 가상자산 을 벗어난 주식 / 채권 등을 포함한 자산배분 관점의 투자가 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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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파티중인것 같다. (주식 , 코인 ... ) - 부동산은 이미 파티는 끝냈고.

누가 봐도 버블인데, 이게 언제 터질지 모르는 것이다.

누구는 2021년 중순 이후 , 누구는 2022년까지도 호황일거다. 2023년은 되어야 버블이 터진다 등등.
각자의 논리에 의해 여러가지 관점이 있다.

터지면 무엇이 먼저 터질까? 부동산? 주식? 코인?
신흥시장? 미국시장?

수학 공식같은 것으로 설명하긴 어려울 것이다.(이게 가능했다면 경제학자들이 투자를 제일 잘했겠지)

그러나 하나 확실한 관점, 아니 모두가 관심있어하는 것 중 하나

금리. 그것도 미국의 금리 인상 여부 일 것이다.

그래서 파월의 입에서 무슨이야기가 나올지 다들 귀를 쫑끗하는 것이다.

변화를 감지하면서, 투자 비중을 조금씩 조정해야 겠다.

주식은 실적강세가 되는 2분기 이후 부터 더 호황이 될 거란 예측이 있다.
그래서 기술주 보다는 경기민감주 가 낫다고 한다. (미국 ETF 로 보면 QQQ 보다는 SPY 같은 식)

국내로 보면 코스피 보다는 코스닥이 더 나을 거라고도 한다.

핵심은 자금이 시장변화에 따르 흐름을 따라 순환한다는 것이다. 그 자금의 흐름을 잘 파악하는 것.

 

가상화폐 쪽은 어떨까?

지수 역할을 하는 비트코인이 핵심이다. 비트의 흐름에 따라 다른코인들이 영향을 받는다.
비트는 세계 시장에 영향을 받겠지, 시장이 하락구간에 들어가면 위험자산 부터 뺄 가능성이 많을 듯 하다.

비트가 아직 제도권에 들어가지 못해서 위험자산으로 봐야 한다.(조금씩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중)
물론 추후 ETF 가 승인되고, 기관의 자금들이 많이 들어오면, 조금씩 안정(?)자산으로 역할을 할 수도 있겠다.

과연 이번 사이클(코로나발 호황사이클-2021~2023?)에 비트는 과연 제도권안에 들어갈까?
또 다시 큰 하락장을 겪은 후가 될까? 긍정론자들은 이번에 될거라고 본다.

난 비관론자에 가까운 것 같다. 비트가 제도권에 들어가더라도 큰 하락장을 최소 한번은 더 통과를 해야할 듯 하다.
(그래야 기관들이 매집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비트가 하락장으로 선회하지 않는 이상, 다른 알트코인 들은 대환장 파티를 할 것이다.
최근 도지코인 같은 현상은 아마도 계속 나올 것이다.

나는 강심장이 아니라 저런 것들에는 손을 대기는 무섭다.
그래서 나는 자산배분을 하고, 내가 감당 가능한 비중을 알트코인에 넣어보는 것이다.
아마 10% 이하 정도 되는 듯 하다.

 

난 지금도 버블이 터질까 불안한 부분이 조금 더 많은데, (더 갈까? 터질까? 한 4:6 정도 생각중)
아직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꽤 많은 듯 싶다.

그래서 난 벌써 당장 손뗄 준비를 해놓은 상태이다.(너무 빠른가? ㅎㅎ)
일부만 시장에 넣어놓고 상황을 지켜보고자 한다.

시장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그런 방식은 나한테 맞지는 않은 듯 하다.

한발짝 정도 떨어져서 시장을 지켜보면서, 공부를 좀더 해봐야 겠다.

하락장에서는 좀더 체계적인 공부를 해봐도 좋겠다.
개발자인 만큼 시스템트레이딩에 좀더 시간을 투자해봐야 겠다.
가능하면 파일럿 앱도 하나 만들어보는 것도 검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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