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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윈도우 까기는 재미없고. 이랬으면 어땠을까?
제대로 된 물건이 나오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에스전문가도 아니고, 제대로 강의를 받은것도 아니기에 그저 상상의 나래일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습니다.

마이크로커널 그것이 무엇일까?
기본적인 기능을 하는 작은 커널위에 OS 호환 레이어 를 가동한다.
윈도우 호환레이어, 리눅스 호환레이어, 맥OS 호환레이어 위에 각 오에스 어플들이 돌아간다는 것.
어제 시연에서 제대로 동작하지 않은 이유가 호환레이어가 불안정 하거나 그래픽디바이스 드라이버가 불안했던 것일까?

암튼 말대로 그런 것이 가능하다면 정말 좋겠다라는 것이다.
특정 어플을 돌리기 위해 해당 오에스를 사는 것은 둘째치고, 깔고 설치하기가 힘들단 말이지.
특히 맥OS 는 깔아서 쓸수도 없단 말이야(해킨방식 제외)

티맥스쪽에서도 그런 방향으로 목표를 잡은 것 같은데, 이론적으로 어떤 한계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된 놈이 나오면 좋겠다 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호환성의 문제 때문에 한 박자씩 늦은 지원은 어쩔 수 없겠지,  윈도우7 시대에 윈도우XP 호환 , 맥OS 스노우레퍼드 시대에 맥OS 타이거  이런식으로 말이다.
그래도 그 정도만이라도 실현시킨다면, 꽤 좋을 듯 싶다.

먼저 오픈소스커뮤니티 부터 홍보했으면 어땠을까?
예를 들어 '티맥스리눅스 발표. 마이크로 커널 방식의 리눅스.  리눅스 어플을 자연스럽게 가동한다.
향후 윈도우호환 레이어로 윈도우 어플을 가동시킨다. 맥OS 도 가능'
이런 방식이었다면 오픈소스커뮤니티, 리눅스 커뮤니티에서 난리 났을거다.
모르긴 몰라도 반응도 호의적이었을 것이다.
오픈오피스 기반의 티맥스오피스 라고 발표를 하고, MS오피스 문서 완벽(?) 호환 이라고 했으면 오픈소스커뮤니티는 티맥스교 라도 만들었을 것이다.
애플교, 잡스교 처럼 티맥스교 같은 거라도 생겼을지도..

티맥스는 좀! 아군 만드는 법을 좀 배워야 겠어.


아무튼 지금부터 3개월후 어떤 놈이 나올지 기다려 봐야 겠다.
그 사이에 티맥스가  행사를 할지 모르겠지만, 한다면 좀더 제대로 된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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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떤 물건이 나올까?
알 수 없다. 장담할 수 없다. 7월7일에 알 수 있다.

쉽지않은 일이다. 누군가의 말처럼 희대의 '사기극?' 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최소한 1000명이나 불러놓고, 되지도 않는 것을 공개하지는 않을 듯 싶다.

암튼 그날 봐야 겠다.
http://www.tmaxwindow.co.kr


다음은 잡설.
사실 그쪽 생태계(?)는 잘 모른다. SI 쪽에서는 좀 안 좋은 소리를 많이 듣는 듯 싶다.
그것이 궁금했었다. 왜 능력좋은 사람들 데려다 놓고,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는지.
기술기업으로 SW기업으로 명성을 날리려 하지 않는지 말이다.(물론 쉽지 않은 문제다)

이번 OS 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나와서 제대로된(?) SW 기업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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